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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롤)

롤챔스 t1 6년반만에 1라운드 전승달성!!(페이커활약)

by 삼천판실버 2022. 2.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롤챔스의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쟁쟁했던 팀들을 다 이겨내고 t1이 롤챔스 1라운드 전승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일어날 수 있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왕의 귀환

t1이 이렇게 전승을 한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5년 무패의 skt t1레전드팀 그 어떤 팀이 와도 절대 못 이길 것 같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탑 마린, 정글 벵기, 미드 페이커, 원딜 뱅, 서폿 울프라는 역대급 라인업이었던 팀 다음으로 6년 반 만에 1라운드 전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t1이미지

이러한 결과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돌아온 롤의 제왕 페이커의 폼이 살아났습니다. 꾸준히 잘해주긴했지만 근래 전 시즌 경기를 보면 미친 피지컬을 자랑하는 쵸비와 2020 롤드컵 우승자인 쇼메이커에 약간 밀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고전파 시절을 보는 것 같이 완벽하게 귀환하였습니다. 

 

2. 팀간의 호흡

강한 lck팀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이유 중 하나는 팀 간의 호흡이 굉장히 좋습니다. 롤챔스에는 잘하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잘하니 게임을 이기는 데 가장 큰 관여를 하는 것이 팀워크인데 t1 같은 경우 전 시즌과 거의 비슷한 로스터로 호흡을 맞춘 시간이 길었습니다. 탑이 칸나에서 제우스로 바뀌었는데 제우스도 굉장히 잘해주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3. 코로나와 메타 같은 환경적 요인

최근 코로나때문에 많은 팀들이 주전 선수들을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 젠지 같은 경우도 주요 선수들이 많이 나오지 못해 패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t1은 코로나에 영향을 받지 않아 온전하게 주전 선수들로 게임을 치렀습니다. 롤챔스에서 t1을 이길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았던 팀이 젠지가 주전 선수들이 빠지면서 t1에게 허무하게 지고 말았습니다.

게임결과

그리고 유틸 서폿보다 쓰레쉬나 레오나 같은 서폿챔들이 유행하는 가운데 케리아 선수가 쓰레쉬로 게임을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아리가 버프를 받으면서 롤챔스에서 보이기 시작했는데 페이커는 오래전부터 롤을 하였던 프로게이머로서 아리가 미드에 있었을 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리를 굉장히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롤챔스에서 t1이 1라운드를 전승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려드렸습니다. 물론 선수들의 실력이 좋은 것도 한몫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상대 선수들의 출전 금지와 메타가 잘 맞았던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 좋은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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